ETRI와 손잡고 ‘ICT 기술 발굴 및 협력’ 업무협약
지난 12일 ETRI 대전본원에서 열린 두산과 ETRI의 사업 협약식에서 동현수 ㈜두산 부회장과 김명준 ETRI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
두산은 ETRI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 분야의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ETRI의 ICT,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두산의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1976년 설립된 ETRI는 정보통신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하는 ICT 분야 국내 최대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이 필수”라면서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선도기술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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