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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현재와 미래 양손잡이 경영해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현재와 미래 양손잡이 경영해야”

등록 2020.09.25 15:17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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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임원 워크숍’ 주재내년 사업전략·경쟁력 강화 등 논의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현재와 미래 양손잡이 경영해야” 기사의 사진

내년 사업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25일 임원들과 머리를 맞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사진>이 균형감 있는 경영마인드를 주문했다.

임 사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업전략과 미래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워크숍’을 주재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는 기존 사업의 핵심 경쟁력 유지와 미래 신사업 발굴이라는 두 가지 모두를 동시에 잘하는 ‘양손잡이 경영’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사장은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조직장으로서 우리가 잘하는 것과 새롭게 도전해야 하는 것에 대한 균형감각과 조화로운 통합으로 조직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100% 준비하고 시장을 뒤흔드는 100억짜리 아이디어를 도출한다는 의미의 ‘백(100) 투 더 퓨처 바이 디지털라이즈(DigitalR.I.S.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임 사장과 임원들은 내년 경영계획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디지털 초(超)경쟁 시대에 대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뉴노멀 환경에서의 영업, 마케팅 변화 전략과 디지털 경쟁시대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임 사장은 균형감 있는 경영마인드와 함께 미래를 보는 새로운 통찰력, 생각의 힘을 지닌 조직 육성을 주문했다.

임 사장은 “언택트(Untact), 온라인, 홈코노미 등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시장과 고객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배양하고, 직원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일에서 재미와 의미를 찾아 몰입할 수 있는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나온 과거는 고칠 수 없지만 다가올 미래는 바꿀 수 있다”며 “오늘의 토론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내년을 준비하고 미래경쟁력을 다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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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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