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잇달아 발동장중 1500선 붕괴···시총 1000조원 밑으로
코스피 지수가 1500선 밑으로 무너지며 지난 13일 이후 4거래일만에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연달아 발동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변동성이 커지며 4거래일만에 서킷브레이커가 재발동됐다.
19일 오후 12시 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29.22포인트(8.12%) 내린 1461.98을, 코스닥 지수는 40.53포인트(8.35%) 내린 444.61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5초에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종가보다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5분간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조치다.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연속 발동한 사이드카는 이날 4거래일만에 다시 발동됐다.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사이드카 발동이다.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에도 장중 변동성이 커지며 코스피에선 1단계 서킷브레이커도 추가 발동됐다. 이날 코스닥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작동했다.
지난 13일 증시 개장 이후 처음으로 양대 시장에서 동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지 4거래일만에 또 가격안정화 장치인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20분간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조치다. 1단계 발동 이후 전날 종가보다 추가 하락할 경우 2단계, 3단계 서킷브레이커가 추가 발동할 수 있다. 3단계가 발동할 경우 당일 매매거래가 종료된다.
한편 지수 하락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은 장중 1000조원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11시 56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999조6080억원으로 전날 장 마감 기준 1072조원에서 72조392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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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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