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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휴대폰 파손보험’, 출시 1주일 만에 4400명 가입

토스 ‘휴대폰 파손보험’, 출시 1주일 만에 4400명 가입

등록 2020.01.22 10:36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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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바리퍼블리카 제공사진=비바리퍼블리카 제공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휴대폰 파손보험’의 가입자가 출시 일주일 만에 4400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휴대폰 파손보험’은 토스가 지난 13일 에이스손해보험과 제휴해 내놓은 상품이다. 중고 휴대폰까지 가입 가능한 조건에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해당 상품은 신제품 개통 후 한 달 이내만 가입할 수 있는 기존 보험과 달리 2017년 이후 출시된 삼성·LG·애플 휴대폰을 사용 중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게 특징이다. 휴대폰 수리나 교체 시 1회 30만원, 연 2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고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피해도 100만원까지 보상한다.

토스의 휴대폰 파손보험은 오는 2월12일까지 토스 앱에서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월 3900원이다.

토스 관계자는 “가입 시 사용자의 휴대폰 상태를 별도로 점검하는 절차를 없앤 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기존 보험의 가입 시기를 놓쳤거나 중고기기를 구입한 사람이 주 가입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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