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과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사업 협약식 체결총 사업비 47억원 투입, 군수 관사 활용해 맞벌이·저소득층 육아 해결
이번 협약식은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과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김형우 부군수가 사업추진에 세부적인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임실군의 중점사업으로 꼽히는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지난 6월 근로복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47억원으로 국도비가 84%를 차지하는 사업으로 사실상 국비 주도 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이 사업은 옛 임실군수 관사 부지(이도리 745-1번지 일원)에 신축(연면적 1,300㎡)되며, 어린이집 정원 90명 규모로 2021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이 건립되고, 개원하면 중소기업 및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부모들이 영유아자녀(초등학교 취학 전 자녀)를 언제든지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부모들의 맞춤형 보육서비스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큰 관심과 기대감이 쏠리고 있으며 주말을 이용 영유아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도 조성됨에 따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기대가 상당이 크다.
이 사업은 심 민 군수가 자신의 관사를 활용하여, 보육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지역민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추진해추진단계부터 눈길을 끌었다.
심 민 군수는 “지역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추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하여 공공형 영유아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어린이집 건립으로 시간제 보육 및 실내 놀이시설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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