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은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과정에 따라 전문학사, 일반학사 학위가 수여돼 초대졸, 대졸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입생 우선선발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기간 원서접수를 할 경우 기간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려전 호텔조리과과정은 여러 개의 실습실을 갖췄으며 방송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세를 탄 오세득 셰프, 한식명인 윤인자 셰프 등이 교수진으로 학생들을 지도 중에 있다.
전체 수업과정 중 80% 이상을 실습으로 진행하며 취업책임제도를 통해 최대 2년간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다. 실제로 고려전은 국내외 특급호텔을 포함한 600여곳의 기업과 취업연계 및 인턴쉽을 위한 산학협력이 체결돼 있다.
오세득, 유현수 등 유명 셰프들이 소속된 기업인 플레이팅 컴퍼니와도 단독 MOU가 체결돼 있어 호텔뿐만 아니라 파인 다이닝으로의 연계도 이루어진다.
고려전은 과정 내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스페셜반을 운영한다. 스페셜반에서는 특성화고 혹은 위탁교육 등을 통해 조리를 배우고 입학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강의를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는 기초부터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해 개설됐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 졸업생들이 100%에 가까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호텔조리학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입학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에는 취업에 실패한 대학 졸업자들이 본교에 다시 입학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현재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원서접수비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내신,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에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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