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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새 프로필 사진, 동네 사진관서 찍어···웃기려는 의도 없었다”

에픽하이 “새 프로필 사진, 동네 사진관서 찍어···웃기려는 의도 없었다”

등록 2019.03.11 15:1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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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새 프로필 사진, 동네 사진관서 찍어···웃기려는 의도 없었다” / 사진=에픽하이 프로필에픽하이 “새 프로필 사진, 동네 사진관서 찍어···웃기려는 의도 없었다” / 사진=에픽하이 프로필

에픽하이가 프로필 사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에픽하이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가족사진을 연상케하는 에픽하이의 새 프로필 사진을 언급했다.

타블로는 "앨범이 새로 나오면 프로필을 같이 찍는다. 그런데 시간이 없었고 돈도 아끼고자 했는데 투컷이 동네 사진관에서 찍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블로는 "이 사진이 예능적으로 터질 줄 몰랐다. 굉장히 신뢰감 있는 사진이라고 생각했다. 누가 봐도 믿고 들어도 되는 그룹 같지 않나"라고 말했다.

더불어 "사진작가분께서 1초 만에 찍으셨다. 포토샵을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전혀 하지 않으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에픽하이가 공개한 프로필 사진은 가족사진을 연상케 하고 있어, 대중에게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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