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3기 도시재생 대학은 당초 30명이라는 계획으로 개강하였으나 모집인원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도시재생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3기 도시재생 대학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재생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스튜디오 수업과 현장조사 및 선진사례 답사를 통해 지역의 자원 발굴과 문제점을 분석,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도시재생 대학은 총 5주 과정으로 도시재생 대학에 참여한 40여 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식 전 5명의 발표자가 자율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1위는 ‘도시는 문화다’로 발표한 김동근 씨가 수상하였고 2위는 최선미 씨(홈페이지 구축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김선정 씨(구례 여행청)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김순호 구례 군수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군수가 되었다고 생각하시고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구례군을 홍보해달라”고 강조하면서, “도시재생 대학에서 발굴한 아이템과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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