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활용 사각지대 최소화···고객친화적 쉼터로 개선
이번 공모에서 양 기관은 공간 활용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이를 고객친화적 쉼터로 개선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정보원을 드나드는 통로에 불과했던 공간에 부드러운 분위기의 쇼파와 탁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도서와 예술작품을 비치함으로써 고객지향적인 복합 휴식 공간‘북라운지’를 조성했다.
더불어 계단 옆 자투리 공간과 비어있는 복도의 벽을 활용, 사무공간 내 미술관과 회의공간을 조성하여 전당을 찾는 국내외 귀빈 및 협력업체, 내부직원을 배려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협업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를 촉진하는 공간구성을 목표로 2017년부터 공공부문 공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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