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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2월1일부터 예·적금 금리 최대 0.5%p 인상”

카카오뱅크 “12월1일부터 예·적금 금리 최대 0.5%p 인상”

등록 2018.11.30 14:4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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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출범 100일.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카카오뱅크 출범 100일.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한국카카오은행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따라 오는 12월1일부터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5%p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의 금리는 만기 기간에 관계없이 0.3%p 오른다. 6개월 만기 정기예금은 30일 현재 1.8%에서 2.1%로, 1년 만기 정기예금은 2.20%에서 2.50%로 각각 금리가 인상된다. 또 2년 만기의 경우 2.25%에서 2.55%로, 3년 만기는 2.30%에서 2.60%로 각각 변경된다.

자유적금 상품의 금리도 크게 오른다. 6개월 만기 적금 상품의 기본 금리는 현재 1.8%에서 2.1%으로 0.3%p, 1년 만기 적금은 2%에서 2.5%로, 2년 만기는 2.1%에서 2.6%로, 3년 만기는 2.2%에서 2.7%로 각각 인상된다. 자동이체 신청 시 0.2%p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0.25%p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시장금리 상승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기준금리 인상 효과를 수신 상품 금리에 빠르게 반영해 소비자에게 높은 예·적금 금리 혜택을 드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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