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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협력업체 직원 사망···원인 파악 중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직원 사망···원인 파악 중

등록 2018.11.13 14:11

수정 2018.11.13 15:25

이세정

  기자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후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웨이 DB 제공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후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웨이 DB 제공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후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월 삼성중공업 내 도로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몰던 오토바이가 24톤 덤프트럭과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에 이어 두 번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전 8시 29분경 삼성중공업 J안벽 호선 3번 화물창 스타보드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는 근로자 A씨(47세)가 발견됐다. 도장부 협력사 소속 직원인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재 목격자가 없는 상황으로, 삼성중공업 측은 정확한 사건 개요는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상이 없는 상태여서 부검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중공업 한 관계자는 "사고에 대해서 진상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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