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해트트릭사업단, 2014년부터 훈련지도 각종 대회서 두각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를 위해 해트트릭사업단 소속 축구학과 2학년 최성우, 허재훈, 김순환, 정민기 학생들은 ‘FC엔젤’팀의 훈련코치를 맡아 팀 전술 및 선수 기량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해트트릭사업단은 지난 2014년도부터 ‘FC엔젤’(감독 한동기)팀의 훈련지도를 맡아왔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위 및 다양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한동기 감독은 “현재 대부분의 지방은 장애인 전문 축구지도자가 부족한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 호남대 축구학과 학생들의 전문화된 훈련지도는 팀 전술 및 선수 기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그동안 저희팀 훈련지도에 참여해준 학생들과 축구학과 교수진 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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