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KB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8688억원 시현

KB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8688억원 시현

등록 2018.10.25 15:54

신수정

  기자

공유

우량 가계신용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을 중심 성장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KB금융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2조8688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수치로 작년 BCC 지분매각 관련 이연법인세 영향과 KB손해보험 염가매수차익 등 지분인수 관련 영향, 올해 은행 명동사옥 매각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약 13.3% 증가했다.

3분기 그룹 당기순이익은 9538억원으로 주식시장 부진에 따른 은행 신탁이익, 증권업수입수수료 등 순수수료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량 가계신용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여신성장 등에 힘입어 소폭 개선됐다.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1조7477억원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의 재무상태를 보면 2018년 9월말 연결기준 B/S 총자산은 477조7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9.4% 증가했고,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739조5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0.0% 증가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개선은 지속됐다. 2018년 9월말 그룹의 NPL 비율은 0.61%로 전년말 대비 0.08%p, 전분기 대비 0.05%p 개선돼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 BIS 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93%, 14.39% 기록하며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본력을 유지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