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은 장흥군 농업인의 농산물 품질향상으로 인한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농협장흥군지부와 지역농협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 장흥군 전지역에 칼슘유황비료 약 1,330t(3억6천만원 상당)을 장흥군이 50%, 농협장흥군지부가 20%, 지역농협이 10%를 지원하여 농가 자부담 20%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강형구 지부장은 “‘칼슘유황비료’는 토양 입단화를 촉진하고 통기성과 투수성을 개선해 땅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연작장해를 최소화해 농작물의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며, 알칼리성 토양의 중성화 등 토양개량 효과도 뛰어나 산림·간척지·목초지 등에도 활용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비록 장흥 관내 모든 농업인들에게 충분한 양의 공급을 하지 못하지만 2019년도에도 계속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 많은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협력사업은 장흥군청, 농협장흥군지부, 지역농·축협이 손잡고 농업인들의 실익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특색사업이다. 올해 장흥군과 농협에서 1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 39억원을 지역농업 발전에 지원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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