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북한정책포럼’ 2018년 분과위원회 개최

산업은행 여의도본점 전경(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이 여의도 본점에서 ‘북한정책포럼’ 2018년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북한정책포럼 전체 분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신경제 구상을 위한 분야별 세부 과제와 남북협력 북한개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상만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권태진 GS&J 북한동북아연구원장, 장환빈 한반도개발협력연구네트워크 공동대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석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자리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관한 한국의 입장과 역할 ▲한반도신경제 구상(농업·산림협력) ▲중국 경제특구 국제공동개발 성공요인과 시사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북한정책포럼’은 지난 15년간 정부정책 제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신경제, 동북아 공동번영 구상을 위한 방안 모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