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 서울 17℃

  • 인천 18℃

  • 백령 10℃

  • 춘천 17℃

  • 강릉 22℃

  • 청주 18℃

  • 수원 17℃

  • 안동 18℃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17℃

  • 전주 18℃

  • 광주 17℃

  • 목포 18℃

  • 여수 19℃

  • 대구 22℃

  • 울산 21℃

  • 창원 21℃

  • 부산 22℃

  • 제주 21℃

‘기내식 대란’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두번째 촛불집회

‘기내식 대란’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두번째 촛불집회

등록 2018.07.08 10:30

장기영

  기자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노밀사태 규탄 집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노밀사태 규탄 집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기내식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8일 서울 광화문에서 두 번째 촛불집회를 열어 박삼구 회장의 퇴진을 요구한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 등은 이날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아시아나항공 노 밀(No Meal)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들은 집회 이후 오후 7시 30분께 세종문화회관에서 인근 금호아시아나 본사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노조 측은 “기내식 대란은 예견된 일이었다”며 “박 회장 등 경영진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앞선 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첫 번째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경영진 교체를 요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부터 기내식을 제 때 싣지 못한 장거리 항공편의 운항 지연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출발 시각을 맞추기 위해 노 밀 상태로 이륙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