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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담은 홍보영상 제작·배포

금감원,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담은 홍보영상 제작·배포

등록 2018.05.01 12:0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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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제공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을 근절하고자 사기수법과 대처요령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금감원이 제작한 연상은 ▲대출빙자형 ▲정부기관 사칭형 ▲대포통장 등 세 편으로 구성됐다. 연예인 신동엽 씨가 등장해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게 특징이다.

먼저 ‘대출사기편’에서는 신용등급 상향조정, 보증금, 대출수수료 등을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했던 50대 가장의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정부기관 사칭편’은 검찰·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피해자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협박한 뒤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에 대한 내용이다. 사회초년생으로 사기에 대한 경험이 적은 20~30대 젊은 여성이 피해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 같은 영상을 제작했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마지막 ‘대포통장편’에는 구직자에게 급여이체 등을 사유로 통장, 체크카드 등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한 후 이를 대포통장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담겼다. 취업을 미끼로 한 대포통장 관련 취업사기는 주로 20대 남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만큼 20대 취업준비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향후 금감원은 금융기관과 경찰청 등이 보유하고 있는 가용매체에 홍보동영상 게시하고 향후 교욱자료로 활용토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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