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인천시 지정업체는 전국 210개사 중 15개사(7.1%)이며 전년도(10개사) 대비 대폭 50%로 확대된 규모이다. 지정업체는 4년간에 걸쳐 해외마케팅 사업에 업체당 4년간 최대 2억원, R&D사업에는 업체당 2년간 최대 6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시는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총 3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2016년 7개사, 2017년 10개사, 올해 신규로 15개사를 지정함에 따라 글로벌강소기업은 32개사를 지원하며 지난 3년간 인천 지정업체에 대해 R&D와 해외마케팅에 국비 54억6,300만원과 시비 4억6,000만원이 지원됐다.
또한 오는 5월 10일 합동으로 인천중기청에서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신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지정증(현판 포함) 수여식을 열고 수출 간담회 및 인천시 자율지원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선정기업은 중소기업수출 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천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술경쟁력과 수출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집중을 통해 향토 월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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