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북구청장 예비후보, 여성안심귀가 지원체계 구축

북구주부순찰단 등 활용...셉테드디자인 도입 검토

문인 북구청장 예비후보

문인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17일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귀가를 돕는 시스템의 필요성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귀가안심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동별 자생단체 등 민간영역을 활용해 여성귀가안심순찰단을 구성하고, 경찰 및 자율방범대의 협조체제를 만들겠다”며 “다행히 북구는 주부순찰단이라는 제도가 있어 이를 잘 발전시키고 접목한다면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골목이 많은 구도심 주택지와 원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선진국형 범죄예방 시스템인 셉테드 디자인(CPTED Design)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