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일자리 창출 총력

부안군, 지역일자리 창출 총력

등록 2018.03.30 14:01

우찬국

  기자

2018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 고용율 71.5%, 취업자수 3만 2500명 목표

전북 부안군은 고용률 71.5%, 취업자수 3만 2500명을 목표로 하는 ‘2018년 부안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를 30일 발표했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가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전략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하는 제도이다.

부안군은 정부부문으로 직접일자리 창출·직업능력개발훈련 등 7개 분야 212개 사업, 민간부문으로 제3부안농공단지내 기업유치 및 공장 신설 등을 유도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고용노동부 지역정보네트워크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안군 2018년 일자리 대책 역점 전략으로는 청년·어르신·경력단절여성·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등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 지역 일자리지원센터 취업 연계 확대 및 강화, 기업유치를 위한 일자리 창출, 공원·하천·하수도·주민행복사업 등 지역발전사업 발주를 통해 488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일자리 전략과 계획 외에도 정부 일자리 정책과 지역 고용시장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해 고용창출과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이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3월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해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우수 일자리정책 행정안정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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