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전국다문화가족 초청
이날 체험에는 필리핀, 중국 러시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들과 배우자, 자녀 등 가족 39명이 참여했다.
‘하나된 세계,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붐을 조성하기 위한 전국다문화가족 초청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강원도 원주에서 2018 동계패럴림픽 축하 콘서트와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원주의 명물 소금산 출렁다리 관광 등을 했다.
광주광역시거점센터 이소영 (43) 팀장은 “다문화가족들이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강원도를 방문하고 싶었지만 자녀들과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전국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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