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다 함께 더 건강하게”...건강생활지원센터 문 열어

국·도비 18억3,600만원 들여 연면적 780㎡, 지상2층 규모...양질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완도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7일 기관사회단체장 및 이장,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교육, 대사증후군검사 및 건강 상담, 체력나이 측정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비만, 신체활동, 절주, 영양, 금연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체력 단련실을 함께 운영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센터 내에 지역사회단체 등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한 주민건강 사랑방이 운영되고, 건강동아리 양성을 위한 지원도 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6,400만원과 도비 2억4,100만원 군비 6억3,100만원 총 18억3,600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780㎡, 지상2층 규모이다.

1층에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측정실과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실이 마련 됐으며,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는 주민참여실도 마련했다. 2층에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조리실습실, 주민휴게 공간인 휴게실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