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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 ‘영포빌딩’서 다스 관련자료 확보

검찰, MB ‘영포빌딩’서 다스 관련자료 확보

등록 2018.01.31 20:27

강길홍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기자회견 검찰 수사 반박 성명 발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명박 전 대통령 기자회견 검찰 수사 반박 성명 발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검찰이 청계재단이 소유한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을 추가 압수수색해 다스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청계재단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31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영포빌딩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건물 지하의 또 다른 창고 등에 보관 중이던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날 검찰이 확보한 서류에는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에서 만들어진 문건이나 청와대가 다스와 관련해 작성한 문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영포빌딩 지하 2층의 다스 임차 창고를 압수수색해 다스의 BBK 투자 관련 문서와 함께 이명박 정부 청와대의 국정 관련 문서들을 다수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주말 다스 창고에서 나온 문건들이 청와대 문건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해당 문건들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해 달라고 검찰에 정식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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