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부사장은 다스 최대주주 이상은 회장의 아들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다. 다스에서의 불법자금 조성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그는 한때 다스 총괄부사장을 맡았다. 지난해 ‘총괄’ 직함을 떼고 직급이 낮아졌다. 일각에선 입사 이후 승진을 거듭한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와 대조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부사장은 다스 협력업체 IM(아이엠)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한때 IM의 대표이사도 맡았다.
검찰은 지난 17일 IM을 이 부사장의 불법자금 조성 연루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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