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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政靑이 부른 가상화폐 ‘대혼란’에 文대통령 일침

黨政靑이 부른 가상화폐 ‘대혼란’에 文대통령 일침

등록 2018.01.16 15:22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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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부처가 관련된 정책일 경우, 각 부처의 입장이 다른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 다른 입장들이 부처협의 과정을 통해 조율되어 정부입장으로 최종정리 되는 것이다. 다만 부처간 협의와 입장조율 전 각 부처의 입장이 먼저 공개돼 정부부처간 엇박자나 혼선으로 비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때 언급한 발언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같은날 브리핑을 통해 알렸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일침’과 같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기자간담회 때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을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시 박상기 장관 발언으로 인해 가상화폐 시장은 크게 요동쳤다.

한편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싼 사안이 매우 예민한 탓일까. 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 때 가상화폐에 불고 있는 투기 광풍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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