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명가 엔씨소프트, PC·모바일 게임 대거 공개

MMORPG 명가 엔씨소프트, PC·모바일 게임 대거 공개

등록 2017.11.07 16:02

이어진

  기자

PC서 리니지 후속작 ‘프로젝트TL’ 공개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지원, 내년 테스트 진행리니지2 모바일 리메이크 ‘리니지M’도 준비 중PC게임이던 ‘블소’ 후속작도 모바일화, 내년 출시

엔씨소프트가 7일 미공개 신작 게임 공개행사 디렉터스컷을 열고 MMORPG게임 4종을 공개했다. 사진은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 사진=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가 7일 미공개 신작 게임 공개행사 디렉터스컷을 열고 MMORPG게임 4종을 공개했다. 사진은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 MMORPG 게임을 대거 공개했다. PC 타이틀로는 ‘다음세대의 리니지’를 표방하는 ‘프로젝트 TL’을 공개했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아이온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아이온 템페스트’와 리니지2를 모바일로 옮긴 ‘리니지2M’, 블레이드앤 소울의 차기작 ‘블레이드앤 소울 2’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들 MMORPG를 통해 PC와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7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발표회 ‘디렉터스컷’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엔씨소프트는 MMORPG 게임 4종을 대거 공개했다. 이중 PC게임은 2종, 모바일은 2종이다.

프로젝트TL은 PC MMORPG 게임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리니지’라는 모토로 개발 중인 리니지의 최신작이다. TL은 ‘더 리니지’에서 따왔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 중인 게임이다.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돼 직업 기반의 전투와 자유도 높은 성장, 혈맹 중심의 오랜 기간 리니지를 이끌어온 핵심 동력은 계승했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는 “프로젝트TL은 20년 동안 리니지를 운영하며 집약했던 모든 내용들과 기술이 집약된 게임이다. 단순한 MMORPG가 아닌 사물과 사람, 환경이 상호 영향을 받는 차세대 PC 온라인 게임”이라며 “과거 리니지가 그랬던 것처럼 리니지M이 그랬던 것처럼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TL을 모든 플랫폼에서 게임을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PC 뿐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PC 등에서도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방향성인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목표로 프로젝트TL를 개발 중이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상무는 “프로젝트TL은 내년 처음 게이머분들게 선보일 수 있게 개발 중이다. 최소한 내년 중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한 게임 나머지 3종의 게임은 모두 모바일 버전이다. 리니지2M은 리니지2를 모바일로 리메이크한 게임이다. 원작 리니지2는 2003년 출시 당시 화려한 그래픽으로 국내 3D 온라인 게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니지2M은 모바일에서도 원작이 국내 게임 시장에 던졌던 그래픽 충격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직업과 레벨, 파티, 아이템 등 MMORPG의 수많은 설정, 제약, 상호작용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도를 강조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상무는 “모바일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게임, 스펙, 시장 환경을 목표로 게임 개발에 매진 중”이라며 “리니지2를 단순히 모바일로 전이시키려는 접근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리메이크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온 템페스트는 기존 아이온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소규모에서 대규모 전투로 이어지는 전투 연속성이 특징이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용자들이 끊임없이 부딪힌다. 모바일에서의 파티플레이가 최적화됐다. 원작 아이온 특유의 색감과 그래픽을 모바일에 맞게 재구성했다.

눈길을 끄는 게임은 블레이드앤 소울2다. 블레이드앤 소울2는 이날 디렉터스컷 행사에서 불과 10여초 남짓의 영상만 공개됐다. 간담회 내내 특별한 언급이 없었고 질의응답 시간에서야 다소 정보가 공개됐다.

블레이드앤 소울은 매니아층이 많은 PC 온라인 게임이다. 후속작인 블레이드앤 소울2는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심승보 전무는 “블레이드앤소울2는 모바일로 출시된다. 상당부분 완성돼 있어 내년 출시될 것”이라며 “마지막 완성단계에 있어 간략하게 영상만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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