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공지능 연구 요충지 ‘AI 테크센터’ 개소

KT, 인공지능 연구 요충지 ‘AI 테크센터’ 개소

등록 2017.07.06 16:08

김승민

  기자

사진=KT 제공사진=KT 제공

KT는 6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KT 융합기술원에서 ‘AI Tech Center(AI 테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AI 테크센터는 KT가 인공지능(AI) 시장 선도를 위해 슈퍼컴퓨터 등 국내 산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한 개방형 AI 개발 플랫폼이라고 KT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KT와 제휴사들의 미디어, 네트워트, 플랫폼의 지능화를 주도할 KT 인공지능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I 테크센터 연구공간은 ▲AI 기술연구와 협력을 위한 ‘AI 크래프트샵’ ▲국내외 단말과 서비스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체험 스페이스’, ▲AI교육을 위한 ‘아카데미 라운지’ ▲음성녹음,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음성 성능평가실’ 등으로 구성돼있다. KT와 제휴사의 AI 연구개발역량을 높이고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중 AI 크래프트샵은 크게 에코 크래프트샵과 딥러닝 크래프트샵으로 구성됐다. 에코 크래프트샵은 제휴사들이 기가지니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음성·대화·영상 SDK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딥러닝 크래프트샵은 AI 인프라 기반으로 AI 엔진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성능을 높여 제휴사와 상생을 이끌어가는 공간이다.

이밖에 KT는 최고 수준의 딥러닝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GPU Computing Cluster’를 AI 테크센터에 구축했다. AI와 딥러닝 연구를 위해선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연산능력이 필수적이다. AI 테크센터의 GPU Computing Cluster는 GPU 코어 72만개로 이뤄져 AI 연구만을 위한 GPU 연산능력으로 국내 산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김진한 KT 융합기술원 AI 테크센터장 상무는 “KT AI 테크센터가 신규 AI 서비스 연구의 전진기지가 돼 국내외 AI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AI 테크센터를 통해 기가지니의 지능화 속도를 높이고 KT 플랫폼 사업의 지능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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