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항공권 판매 비중 분석결과
국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해외여행상품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저가항공사와 외국국적 항공사 판매 비중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저가항공사와 외국국적 항공사 판매 비중은 2011년 52%를 시작으로 지난해 61%까지 매년 55% 안팎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업계에선 최근 해외여행이 일상화하면서 이들 저가항공사와 외국국적 항공사의 패키지 상품이 인기를 끌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여행객 증가와 맞물려 가격경쟁력이 있는 저가항공사와 외국국적 항공사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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