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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소비자 민원 급증···1년새 14.2%↑

카드사 소비자 민원 급증···1년새 14.2%↑

등록 2017.04.18 17:36

수정 2017.04.18 17:45

조계원

  기자

보험사 63.7%로 最多 대부업체도 70% 증가 은행은 8.7% 줄어들어

/자료=금융감독원/자료=금융감독원

지난해 금융투자회사와 카드사, 저축은행, 보험 등 비은행권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융민원이 총 7만6237건 접수돼, 전년도에 비해 4.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업권별로 보면 지난해말 현재 보험사 관련 민원이 4만8573건(3.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뒤이어 은행 8843건(8.7%↓), 카드사 7213건(14.2%↑), 금투사 3147건(15.7%↑), 대부업체 1900건(69.9%↑), 저축은행 1873건(14.9%↑) 순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보험사 관련 민원은 전체 민원의 63.7%로,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민원이 각각 2만9056건과 1만9517건을 기록했다. 손보사 민원이 생보사 민원을 크게 웃도는 가운데 민원 증가율 역시 생보사(2%) 보다 손보사(5%)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의 경우 지난해 교통사고 과실비율 산정 및 수리비(2572건)와 렌트카 대차료 관련 보험금 과소지급(1395건) 민원이 다수 발생했으며, 손보사의 경우 자살보험금 지급(687건), 도수치료(590건) 및 백내장 수술시 사용하는 다초점렌즈(265건)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

카드사의 경우 소비자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소비자에게 사망, 질병 등 사고 발생시 채무를 면제·유예해 주는 DCDS 부당가입 관련 민원이, 대부업체는 부당채권추심 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났다.

금감원은 금융권의 민원 증가에 따라 민원 유발빈도가 높은 보험설계사의 불건전영업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DCDS·도수치료·자살보험금 등 사회적관심을 유발하는 사항이 민원쏠림현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소비자 이해도 제고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자에 대한 금융회사의 고령자 보호제도(해피콜 등)의 운영현황, 판매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시 금융교육계획 수립에도 반영에 나설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민원관리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민원분석을 통해 민원확산 소지가 있는 분야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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