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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골프장 일대서 사드 배치 반대 집회···“韓·美합의 원천 무효”

경북 성주골프장 일대서 사드 배치 반대 집회···“韓·美합의 원천 무효”

등록 2017.04.08 19:46

차재서

  기자

경북 성주골프장 일대에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제공경북 성주골프장 일대에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북 성주골프장 일대에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등 7개 단체는 이날 오후 3시께 경북 성주순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5000여명은 한·미 사드배치 합의가 원천무효라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또 4월을 사드장비 반입 저지를 위한 ‘평화의 달’로 지정하는 한편 소성리 마을도 ‘평화의 마을’로 선포했다.

집회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약 700m 떨어진 성주골프장 입구 진밭교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대구지방법원은 성주투쟁위원회가 성주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옥외집회신고제한 통고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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