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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현대자산운용 매각 공식화

KB증권, 현대자산운용 매각 공식화

등록 2017.03.07 08:37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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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00% 공개매각 결정현대저축은행 매각도 추진 중

KB증권이 통합 전 현대증권 자회사인 현대자산운용 매각을 결정했다.

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매각 주관사인 KPMG 삼정회계법인을 통해 공고를 내고 현대자산운용 지분 100%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KB증권 측은 그룹 내 자산운용사들의 운영방향을 시장 상황과 시너지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PMG는 잠재 투자자들을 상대로 안내문을 배포한 뒤 인수의향서를 접수하며 인수의향서 제출자 가운데 입찰적격자를 선정해 실사와 본입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됐으며 2015년 말 기준 자산총액이 321억원, 자본금은 300억원이다. 2015년 영업수익 123억원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이 실적을 냈다. 운용자산(AUM) 규모는 작년 말 기준 7조6000억원이다.

KB증권은 이외에도 KB저축은행과 사업영역이 겹치는 현대저축은행 매각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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