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개 인형 제작해 소이 아동들에 전달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일컫는 말로 버려진 물건의 재활용을 넘어 환경보호와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함께 도모할 수 있다.
‘1004 인형 만들기 프로젝트’는 폐기를 앞둔 의류와 자투리 원단을 활용, 인형을 만들어 소외된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SK네트웍스 임직원 200여명과 가족들, 일반인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뜻 깊은 취지에 공감한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 대학생 및 담당 교수들의 재능기부가 보태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인형들은 향후 입양 대기 아동,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사회공헌 담당자는 “업사이클링 인형이 아이들과 참가자들의 오늘에 행복을 선물하고, 나아가 미래 환경문제 개선에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깊이 있게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개발해 사회 곳곳에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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