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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저출산 대응 T/F팀 신설 출산율 향상 집중

부안군, 저출산 대응 T/F팀 신설 출산율 향상 집중

등록 2017.02.08 21:26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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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인구감소 대응시책 발굴,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홍보

전북 부안군이 2017년 상반기 인사에서 저출산 대응 T/F팀을 신설하고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도시 부안 만들기에 집중키로 했다.

저출산 대응 T/F팀은 팀장과 팀원 등 총 3명 규모로 신설됐으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중앙부처의 저출산 관련 중점 추진과제와 연계한 부안군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중심으로 저출산·인구감소 대응시책 발굴·추진,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임신·출산·보육·공교육의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정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 임산부·신생아 의료비 지원 등 사회적 책임 강화, 양성평등을 위한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대응기반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 개발은 물론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인식개선을 통한 출산율 회복을 다양한 교육활동과 함께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도시 부안만들기 운동’ 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를 통해 현재 1.17명인 합계출산율을 OECD 평균 수준인 1.6명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저출산 대응 T/F팀 신설과 함께 다양한 출산율 향상 정책을 발굴·추진해 저출산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출산율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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