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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2년만에 민주노총 복귀..조합원 76% 찬성

현대중공업, 12년만에 민주노총 복귀..조합원 76% 찬성

등록 2016.12.23 07:2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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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금속산업연맹 제명故 박일수씨 문제로 금속노조 이견임단협 해 넘길 것으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12년 만에 민주노총으로 복귀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조직형태 변경 조합원 투표에서 76.3% 찬성으로 금속노조 가입을 결정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조직형태 변경 조합원 투표에서 76.3% 찬성으로 금속노조 가입을 결정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전체 조합원 1만4440명 가운데 1만1683명(80.9%)이 투표에 참여해 8917명(76.3%)의 조합원이 금속노조 가입에 찬성한 것.

현대중공업노조는 2004년 금속산업연맹에서 제명당한 뒤 12년 만에 다시 금속노조에 가입하게 됐다.

당시 사내하청근로자 박일수씨의 죽음과 관련해 열사로 추대하는 문제를 놓고 금속노조·현대중공업 노조 간 이견을 보였다. 이후 현대중공업 노조는 금속노조에서 제명됐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노사간 임금과 단체협상(임단협)이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임단협을 시작한 양측은 7개월여가 지난 지금까지 총 65차례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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