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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2017년 임원인사···에뛰드 해외사업 조직 신설

아모레퍼시픽그룹, 2017년 임원인사···에뛰드 해외사업 조직 신설

등록 2016.12.01 15:01

정혜인

  기자

사장단 제외한 임원급 소폭 승진 단행디자인·품질 역량 강화에 초점사장단 중심으로 기존 전략 추진

왼쪽부터 아모레퍼시픽 강병영 마케팅전략 Unit장 전무, 이우동 럭셔리 BU장 전무, 이동순 SCM Unit장 전무.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왼쪽부터 아모레퍼시픽 강병영 마케팅전략 Unit장 전무, 이우동 럭셔리 BU장 전무, 이동순 SCM Unit장 전무.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디자인·품질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17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기존 사장단에는 변화가 없으며 전무 3명을 포함, 전 계열사에서 총 35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전무 승진 대상자는 AP홍콩의 피온 잎(Fion Ipp) 아모레퍼시픽그룹 AP Hongkong 전무, 강병영 아모레퍼시픽 마케팅전략 유닛(Unit)장 전무, 이우동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BU장 전무,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SCM 유닛장 전무 등 4명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장단 교체 없이 기존에 추진하던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각각의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에 보다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아모레퍼시피그룹은 디자인 센터 조직을 강화해 브랜드별 디자인 개발, 연구, 네트워크 역량을 향상시키고, 디자인 연계성과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품질 디비전(Division)을 기반으로 ‘절대품질’의 원칙을 더 공고히 하고, 최고 수준의 생산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특히 에뛰드의 경우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글로벌 디비전(Division)을 신설, 에뛰드하우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세계 1위 영 메이크업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디비전장에는 백승용 상무가 승진, 선임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진작할 것”이라며 “2020년 그룹 비전인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의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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