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GPS 기능 탑재···연말 출시 예정나이키와 협력 ‘애플 워치 나이키+’도 공개
애플은 7일(한국시간 8일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애플워치용 포켓몬고 애플리케이션을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애플워치에는 내장 글로벌위치시스템(GPS) 유닛이 추가돼 위치 정보 이용 및 운동 추적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전작보다 방수 기능이 강화돼 50m 수심에서도 견딜 수 있으며, 워치에 달린 스피커를 이용해 물을 밀어낸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또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추가해 기존 애플워치보다 처리 속도가 50% 빨라졌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는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2배 향상됐다. 또한 디스플레이 밝기는 1000니트(nit)로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높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종류의 애플 제품 화면 중 가장 밝다.
이날 애플은 기존 협력사인 에르메스와 함께 만든 패션 시계를 비롯해 운동기구 전문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의 결과물인 '애플워치 나이키 플러스'도 발표했다.
애플워치용 포켓몬고 앱은 연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이선율 기자 lsy0117@
관련기사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lsy01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