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국 정저우해관(세관)에 따르면 지난 2일 정저우 신정 종합보세구에서 46.7톤 규모의 총 8만4700대규모의 애플 신제품이 선적된 것을 시작으로 5일 새벽까지 모두 92차례에 걸쳐 신형 아이폰 제품의 통관 절차를 진행했다.
정저우는 애플의 하청기업인 폭스콘 공장이 있는 곳으로 중국 내륙의 물류 중심지이기도 하다. 폭스콘 공장에서 최종 조립을 거쳐 주로 정저우공항을 통해 해외 각지로 수송된다.
지금까지 통관 처리된 아이폰7은 총 37만1000대다. 이 제품들은 주로 미국,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지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의 신모델 아이폰7은 미국시각 7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한국시간으로는 8일 오전 2시다. 아이폰7은 1차 출시국 기준으로 이르면 이달 16일부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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