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업인단체 임원진과 ‘한자리에’

간담회 열어 애로 청취, 가뭄 피해 대책 및 농업예산 의견 교환

전라북도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31일 최근 폭염과 가뭄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및 쌀값 하락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전주시 농업인단체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전주시 7개 농업인단체 임원진과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농업현장에 대한 의견교환과 더불어 2017년 농업관련 예산편성을 위해 농업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김종철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농업인들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좌절하지 않고 전주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