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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서 패러글라이딩 하던 30대, 실종 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

영광서 패러글라이딩 하던 30대, 실종 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

등록 2016.06.27 09:39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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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의 한 야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지난 26일 오후 3시42분쯤 전남 영광군 묘량면 장암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동호회원 A씨(33)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일행은 이에 신고를 했고 소방당국은 인력을 동원해 장암산 일대를 수색해 2시간여만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비행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패러글라이딩하던 중 비상착륙을 시도했다는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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