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내 단독주택 용지 ‘하이빌리지 2차’ 분양

광교 내 최고 자연 입지

분양가 750만~790만원

광교 블록형 단독주택지 ‘하이빌리지 2차’ 투시도. 사진=시재건설 제공

시재건설과 에이치아이건설은 광교신도시 내 최고 3층까지 집을 지을 수 있는 단독주택용지인 하이빌리지 2차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작년 말 분양 초기에 계약 완료한 1차에 이은 2차 물량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시공사로부터 매입한 토지를 도로와 토목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분할해서 일반에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다. 이번 공급되는 물량은 건폐율 50%에 용적률 80%로 최고 3층까지 집을 지을 수 있다.

부지 단차를 조성해 조망은 물론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했으며, 주차장은 100% 지하로 조성했다.

수도권 대표 신도시인 만큼 교통과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분당선이 지난 2016년 1월 30일에 개통돼 전철이용 시 서울 강남권까지 30여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또 광역버스 노선이 추가로 신설돼 서울 도심까지도 30~40분 정도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마트 광교점, 롯데마트 광교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유럽형 스트리트 쇼핑몰인 아브뉴프랑 광교점도 가깝다. 아주대학병원도 인근에 있으며 광교초, 광교중학교와 수원시립 광교 홍제도서관이 가까이 있다.

하이빌리지 2차 분양가는 3.3㎡당 750만~790만원이며 계약금과 중도금은 분양가격의 각각 10%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경쟁률이 수천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웰빙 생활을 꿈꾸는 단독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며 “광교신도시 최고의 자연환경에다 신도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인과 저명인사, 모 교육기관장의 관사로 사전 청약을 완료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광교웰빙타운 상가 단지 내 골드클래스Ⅱ 1층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