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판타스틱듀오’ 바이브X휘성, 얼굴에 앉은 파리도 막지 못한 역대급 듀엣

‘판타스틱듀오’ 바이브X휘성, 얼굴에 앉은 파리도 막지 못한 역대급 듀엣

등록 2016.05.25 10:15

이소희

  기자

공유

바이브, 휘성 / 사진=SBS바이브, 휘성 / 사진=SBS

바이브와 휘성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남성 소울 가수의 대표주자 바이브와 휘성이 듀엣을 한다.

출연 소식만으로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두 가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역시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첫 등장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은 두 가수는 대결 구도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휘성은 “바이브와 대결 구도는 부담스럽다”고 말했지만, 윤민수는 “이건 분명한 경쟁”이라며 “고등학교 때 어머니가 노래방을 하셨다. 일을 도와드리며 하루에 부른 곡만 200곡”이라며 의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깜짝 듀오가 되어 휘성의 애창곡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함께 불렀다. 시청자들을 위해 경쟁관계를 잠시 내려놓은 두 가수는 감미로운 화음으로 곡을 소화했지만, 무대 도중 갑자기 윤민수 얼굴에 파리가 앉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뜬금없는 파리의 등장에 휘성은 “감정을 간신히 잡았는데, 파리 때문에 도저히 못 부르겠다”고 했고, 곧바로 윤민수는 화음을 맞추는 순발력을 보여 노래를 마무리 지었다.

전현무는 “역대 녹화 중에 이런 적은 없었다”며 파리도 막지 못한 두 가수의 유쾌한 신경전을 흥미로워했다.

이날 방송분에는 바이브, 휘성 외에 가수 김수희가 출연해 타이거JK와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