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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60분 안에 벌어진 사이다 전개

‘동네변호사 조들호’, 60분 안에 벌어진 사이다 전개

등록 2016.05.10 14:41

금아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사진=KBS 캡쳐동네변호사 조들호, 사진=KBS 캡쳐

박신양, 강소라, 박솔미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기지로 역전극을 펼쳤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에서 이은조(강소라 분), 장해경(박솔미 분)은 대화그룹 협력 이사 이명준(손광업 분)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조들호(박신양 분)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사에 나섰다.

특히 로펌 금산의 부대표 장해경이 조들호의 변호사로 직접 나서는 예상치 못한 전개는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48시간 안에 조들호를 구속시키려는 검찰의 움직임 속에서 이은조와 장해경, 배대수(박원상 분), 황애라(황석정 분)는 무죄의 증거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장해경의 지휘 아래 이은조와 배대수는 요주의 장소였던 환기구를 정밀조사하고 블랙박스를 찾아냈으며 황애라는 이소정(박미숙 분)의 행방을 조사해 무죄 입증에 심혈을 기울였다.

조들호 역시 잡혀있는 와중에도 사건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고 장해경에게 사건의 단서를 전달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방송말미, 이은조가 신지욱(류수영 분)에게 누군가 환기구를 통해 이명준이 있는 곳을 침입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마신 듯한 통쾌함을 안겼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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