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악몽선생’ 김지안, 섬뜩한 연기로 시선 강탈

‘악몽선생’ 김지안, 섬뜩한 연기로 시선 강탈

등록 2016.03.29 18:03

금아라

  기자

공유

김지안, 사진=악몽선생 캡쳐김지안, 사진=악몽선생 캡쳐


신예 김지안이 공포감에 휩싸인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웹 드라마 ‘악몽선생(극본 정유석, 연출 현문섭)’에서 김지안이 맡은 캐릭터 도도희는 뷰티증후군에 걸린 여고생으로, 예쁜 미모를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미(美)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인물이다.

도도희는 어플 속 꾸며진 모습이 현실이 되고, 어플을 통해 예뻐진 도희는 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됐다.

학생들의 부러움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예뻐지겠다는 욕망은 더욱 커져만 가고, 결국 도희는 어플에 중독됐다.

결국 도희는 “난 이미 괴물이 되어버렸어”라며 어플과 함께 사라졌다.

망가져버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학생들의 시선이 공포스러운 듯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는 가하면 괴물이 되어버린 것 같은 자신의 모습에 절망해 눈물을 뚝뚝 흘리는 등 몰입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동안 상큼하고 발랄한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김지안은 이번 웹 드라마 ‘악몽선생’을 통해 폭넓은 감정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악몽선생’은 새로운 임시 담임으로 찾아온 한봉구(엄기준 분)가 반 아이들을 기이한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학원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 공식 채널에서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관련태그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