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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품질·내수 3위·최고 효율성’ 3마리 잡을 것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품질·내수 3위·최고 효율성’ 3마리 잡을 것

등록 2016.03.25 10:59

윤경현

  기자

르노삼성 CEO 이취임식..프로보, 5년여 노력 르노삼성 발전 기여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사장.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사장.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품질 No.1, 국내 판매 3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내 최고의 효율성 달성 등 2016년의 3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사장 내정자는 25일 CEO 이취임식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르노삼성에 대한 르노그룹의 인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임직원을 대표해 CEO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르노삼성 CEO 이취임 기자간담회는 4년 7개월여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나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새로운 CEO로 선임된 박동훈 신임 사장 내정자가 함께 참석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한국에서 저의 가장 큰 성과는 5년 전에 비해 현저히 높아진 르노삼성 임직원들의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과 성과 그리고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통해 회사를 회생시키는 데 매우 크게 공헌한 박동훈 신임 사장에게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르노그룹의 신임 경영위원회 멤버로서 르노차이나 총괄 및 동펑르노자동차 사장으로 일하게 된다.

르노삼성 측은 “프로보 사장 재임 기간 동안 SM5 TCe 출시를 통한 다운사이징 엔진 시대 개막,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QM3 출시, 5년여의 노력 끝에 선보인 SM6 등 르노삼성과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큰 발자국을 남겼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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