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4000만원 들여...지력증진 및 친환경농업 확산 기대
이번에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 등이다.
토양개량제는 읍·면 단위 3년 1주기로 공급하며, 올해 주 공급대상인 황산면과 산이면을 포함해 나머지 12개 읍·면의 추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년~ 2019년 공급대상지를 4월말까지 신청 받으며,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토지개량제 공급 사업은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전액 국비와 지방비를 통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공급받은 토양개량제는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농지에 살포해야 한다” 면서 “하반기 살포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엔 검은색 포장을 덮어 보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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