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청각장애인 운영 카페에 1300만원 상당 후원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7일 서울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내에 위치한 농아인바리스타 카페 ‘꿈을담은커피콩(이하 ‘꿈콩’ 카페)’에 13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했다고 밝혔다.

‘꿈콩’ 카페는 청각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3월 문을 연 곳으로 현재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카페 운영과 함께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은평구 한옥마을 조성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번 카페 기기 및 후원금 전달로 음료의 질 향상 및 자립을 위한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