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입주 단지 ‘양덕 코오롱하늘채’에 첫 적용
신축되는 공동주택에 ‘도시가스 온압보정기’를 설치해 공급하는 것은 코오롱글로벌(주)가 처음이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하는 ‘도시가스 온압보정기’는 기존 원격검침 기능은 물론 계량기 주변 온도 압력 변동으로 실제 가스사용량보다 과다 검침될 수 있는 오차를 0℃, 1기압 기준으로 바로잡아 보정해주는 스마트 장치로, 가스비 절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보정받은 검침량은 제공해주는 스마트폰 앱(가스앱)을 개별로 다운받으면 계량기 검침량과 온압보정기를 통한 보정 검침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주) 관계자는 “입주자는 도시가스 온압보정기를 통해 가스요금 절감과 함께 가스사용횟수와 가스안전(누출감지, 화재감지)에 대해서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면서 “IoT 스마트홈 시대에 걸맞은 편리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별화 아이템으로서 앞으로 공급하는 공동주택에 지속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시가스 온압보정기가 처음 적용되는 양덕 코오롱하늘채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82-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면적 39㎡, 84㎡로 구성된 535가구의 아파트로 오는 4월 입주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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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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