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 서울

  • 인천 12℃

  • 백령 13℃

  • 춘천 11℃

  • 강릉 20℃

  • 청주 13℃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1℃

  • 전주 12℃

  • 광주 10℃

  • 목포 13℃

  • 여수 16℃

  • 대구 16℃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3℃

아주캐피탈, 지난해 영업익 670억···전년비 27.9%↑

아주캐피탈, 지난해 영업익 670억···전년비 27.9%↑

등록 2016.02.04 08:26

이지영

  기자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70억원으로 전년(523억) 대비 27.9%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영업수익) 은 7947억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366억)보다 39.5% 늘었다.

회사측은 대손상각비와 이자비용이 줄어 영업이익 개선 효과로 이어졌고, 자회사 아주IB투자와 아주저축은행이 각각 당기순이익 117억, 91억을 시현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주캐피탈은 올해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중고차와 수입차 시장에서의 지위를 높이고, 전략상품인 중고다이렉트·오토리스·장기렌터카에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3일 열린 결산이사회에서는 일반주주에 주당 400원, 대주주에 350원을 지급하는 차등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아주캐피탈은 2009년 상장 이래 소액주주를 위한 차등배당 정책을 일관되게 펼치고 있으며, 배당금은 이번에도 대주주보다 주당 50원 높은 수준으로 결정했다. 배당금 또한 지난해(일반주주 300원, 대주주 250원)보다 주당 100원씩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 회사의 시가배당률은 5.9%을 기록해 대표적인 배당주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 6개년 시가배당률 또한 5.8%에 이른다. 배당금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