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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윤정수, 누드 시위···“어설프게 빙자해서 결혼하려나 본데!”

‘님과 함께2’ 윤정수, 누드 시위···“어설프게 빙자해서 결혼하려나 본데!”

등록 2016.02.03 11:19

수정 2016.03.04 08:22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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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윤정수, 누드 시위에 김숙 황당.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 윤정수, 누드 시위에 김숙 황당.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님과 함께2 윤정수가 시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40회에서 윤정수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외치며, "본방 사절. 재방만 봐달라. JTBC 시청 불가"라는 호소 문구를 덧붙였다.

이에 김숙은 피켓을 빼앗아 분질러버리며 "이걸로 뭐 하려고 그러느냐. 남자가 한번 말을 뱉었으면 끝까지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윤정수를 윽박질렀다.

윤정수는 "어설프게 빙자해서 결혼하려나 본데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안 된다"며 팽팽히 맞섰고, 김숙은 "나도 내 인생이 소중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누드 시위를 추천한 김숙의 유혹에 넘어간 윤정수는 속옷만 남기고 탈의한 상태로 시위 연습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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