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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VS서강준, 팽팽한 신경전···“네 누나 데리고 사라져”

[치즈인더트랩] 박해진VS서강준, 팽팽한 신경전···“네 누나 데리고 사라져”

등록 2016.01.11 23:46

수정 2016.01.11 23:50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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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영상캡쳐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영상캡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과 서강준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3회에서는 유정(박해진 분)의 집에서 유정과 백인호(서강준 분)가 마주했다.

이날 백인호는 “오고 싶어서 온 거 아니다. 할 수 없어서 왔다”라며 “아까 네 표정 볼만 하더라. 아버지(유영수/손병호 분)가 있어서 그런 거냐”고 비아냥 거렸다.

이어 “네 아버지는 그래도 잘난 아들이 한 사람 인생 망쳐 놓은 게 좀 미안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은 “끝까지 남 탓이냐. 우리 집에서 빌붙는 네 누나(백인하/이성경분)나 데리고 당장 사라져라”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tvN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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